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이 항만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관계자 현장소통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사장은 5일 하포일반부두와 해양산업클러스터부두, 포스코 제품부두 및 원료부두 등을 방문해 항만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부두운영 관계자, 항만근로자들과 만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사장의 이날 현장점검은 △고객 중심 경영 △현장 중심 경영 △안전제일 경영 △소통·상생 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책임감 있게 실천하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박 사장은 “앞으로도 여수광양항 항만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항만 현장을 직접 보고, 항만 근로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등 항만 관계자들과 함께 여수광양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사장은 오는 9일에는 광양항 여수지역 항만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