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532명이 발생, 이틀 연속 하루 5천명대 확진이 이어졌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2078명, 익산 959명, 군산 832명, 완주 296명, 정읍 273명, 남원 228명, 김제 211명, 고창 158명, 부안 130명, 무주 91명, 순창 79명, 임실 66명, 장수 58명, 진안 48명, 기타 25명 등 55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5만 8799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1만명대로 들어섰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35%,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33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2만 5279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3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78%, 3차 접종률은 72.08%, 4차 백신 접종률은 20.07%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