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다음달 13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이 정시모집 비율을 40% 이상으로 유지한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 대학 모집인원의 약 75%는 수시로 뽑는다. 

최근 댄스 예능,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전문적으로 춤을 배울 수 있는 실용댄스학과나 실용음악학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댄스학과, 실용음악학과에서 내신 5, 6, 7등급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미정 학장은 “학교에서는 대형 기획사와 연계를 통해 실용댄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데뷔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신인개발 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으로 오디션을 진행하고 실용음악학과, 실용댄스과 등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용음악과, 연기예술과, 실용무용과 등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에게 실무적인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댄스학과는 수업 시 학생들에게 댄스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실용댄스특강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춤에 대한 기초 지식과 함께 힙합댄스, 팝핀, 락킹, 왁킹, 하우스, 재즈댄스 등 폭넓은 움직임을 배우고 무용적인 요소들의 발견을 통해 멀티무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댄스학과, 실용음악학과는 현재 2023학년도 3월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내신이나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1면접과 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는 동아콘서바토리실용음악학원에 이어 산하에 별도로 동아콘서바토리전산학원을 두고 컴퓨터자격증 관련 전산과정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