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연휴 청소상황실·기동처리반 운영

전주시, 추석연휴 청소상황실·기동처리반 운영

연휴에도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에 신속한 대응

기사승인 2022-09-01 11:56:26
전주시 도심 거리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전북 전주시가 추석 명절 연휴에 청소종합대책을 마련, 신속한 청소 민원 해결을 위해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1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청소상황실 운영 △기동처리반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일 조정 및 분리배출 홍보 △일제대청소의 날 운영 등 쾌적한 전주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1일부터 오는 8일까지를 ‘추석맞이 청결주간’으로 정하고 각 동별 취약지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자생단체회원, 일반시민이 모여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되는 청소 민원 해결을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 환경관리원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의 근무시간을 조정해 공백 없는 청소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한옥마을과 서부신시가지, 영화의 거리, 터미널 등 10개소를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해 휴무 없는 가로청소를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9~10일 이틀간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등을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및 종량제봉투를 이용한 배출 등을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추석 명절 연휴에도 차질 없는 생활폐기물 수거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