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7일 ‘제3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친환경 공유장바구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공유장바구니 사업은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전북삼락로컬마켓에 폐현수막을 새로 활용한 장바구니(300개)를 비치해 장바구니를 가져오지 않은 매장 고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북환경청이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생활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북환경청은 공유장바구니 제작․제공하고,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매장 내 공유장바구니 비치․이용객 안내 등을 맡게 된다.
윤은정 전북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장은 “환경보전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시작된다“면서 ”장바구니 사용을 비롯한 친환경 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