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조 대표이사의 수상은 고객가치중심 마케팅 활동, 사업 혁신, 공적 역할과 사회적 책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정부 산하 공공기관장의 첫 수상이다.
공영홈쇼핑은 홈쇼핑 시장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중소·소상공인 판로지원과 공익사업 확대를 통해 공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조 대표는 20여년 간 LG경제연구원, LG홈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등 대기업 마케팅임원을 거쳤다. 조 대표의 전문역량과 강력한 리더십이 공영홈쇼핑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영홈쇼핑은 물가안정 프로젝트 추진, 동행세일 등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공공마케팅 개념을 도입·실행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식품·생필품 11개 품목(18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판매 가격을 할인하고 구매쿠폰, 농할쿠폰 등을 지원해 밥상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조 대표는 올해 4대 경영전략 중 하나로 ‘디지털공영의 원년’을 선언했다. 디지털 전환과 모바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공영홈쇼핑은 모바일본부와 정보전략실을 신설해 디지털전환(DX)을 위한 투자와 모바일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바일 비중 40%, 앱 다운 고객 수 1000만명, 월평균방문자수 600만명 등을 달성했다.
조 대표는 “공정의 가치와 공적 기능을 최우선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힘이 되는 기관이 되겠다”며 “국민이 사랑하는 기관, 직원이 자랑스러워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