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25년까지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개항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야간 관광벨트와 10대 야경명소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G타워~트라이보울~센트럴파크~송도컨벤시아~트리플스트리트와 월미도~인천내항·상상플랫폼~차이나타운~개항장~자유공원 등이 핵심권역이다. 핵심권역과 수봉공원, 소래포구 등 도심 곳곳의 야경명소를 연계권역으로 묶어서 추진된다.
조성사업은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 경관명소, 야간관광 여건, 유사사업 연계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야간관광 콘텐츠는 야간공연, 야시장, 야간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 노을야경버스, 수상레저보트 등 상설 콘텐츠와 시그니처 빛축제, 미디어 아트페어 등 비상설 콘텐츠로 구성된다.
야간관광 여건개선을 위해 상권 활성화, 맞춤형 안내서비스 제공, 이동편의 개선, 야간관광 마케팅에 주력하고, 스마트관광도시, 문화재 야행·음악축제 등과의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