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새로운 광양 시대는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8기 100여 일간 주요 성과에 대해 “2023년도 국비 예산 5,402억 원 반영, 광양읍 합강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등 25개 시상·공모사업 428억 원 선정,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및 양극재·전구체 원료공장 유치, 예비문화도시 지정, 2022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개 부문 최우수상과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등이 있으며, 시의회와 협치해 1호 공약인 긴급재난생활비를 지원함으로써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건설하기 위한 향후 시정운영 방향으로 ▲시민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 ▲민생 활력과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광양경제의 대전환 달성 ▲산과 바다, 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 ▲품격 높고 활력이 넘치는 문화·예술·체육도시 조성 ▲살고 싶은 농촌·생동하는 농업 실현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구축 ▲그린 인프라 확충으로 지속 가능한 휴먼시티 조성 등을 강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관행과 선례 답습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일하며, 보다 적극적이며 친절한 자세로 일하는 ‘정말 달라진 행정’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초심을 절대 잃지 않고, 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담아내면서 ‘세계 속에 빛나는 광양!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