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지난 7월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신청했고 한국에너지공단 공개·심층·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택시는 이번 국비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1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023년 총사업비 23억원을 들여 팽성읍 등 관내 주택이나 건물 239곳에 태양광·태양열·지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