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후원금 1200만 원 전달
대성에너지㈜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는 지난 20일 오후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1200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2018년 아름다운 동행 후원기업으로 처음 참여한 대성에너지는 지역 법무보호 대상자들의 원활한 사회 정착과 효율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한 법무보호복지 사업의 후원을 5년째 계속 이어오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되는 후원금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생계 곤란 원호지원비, 생활용품 구입 및 숙식에 필요한 기초생활비, 합동 결혼식 지원, 자녀 학업 지원, 취업교통비 및 직업훈련 지원 등에 사용된다.
윤홍식 대표이사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사회 적응을 돕고 안전하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매년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며 “대성에너지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28년 만에 관람객 1000만 명 돌파
국립대구박물관 누적 관람객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
1994년 12월 7일에 개관한 국립대구박물관은 지난 2008년에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고, 개관 이후 28년 만인 지난 20일 전체 관람객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100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수성구 주민인 모녀 여은진(40)씨와 홍지유(3)양으로 어린이집 하원 후 박물관 유적공원 산책 겸 박물관을 찾았다.
여은진씨는 “1000만 번째 관람객이라 해서 매우 당황했지만, 박물관 직원분들이 모두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이 좋고 아이와 함께라 큰 이벤트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물관에서는 1000만 명 관람객 돌파를 기념해 1000만 번째 관람객에게 국립박물관 문화상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장용준 국립대구박물관장 직무대리는 “국립대구박물관은 가족,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등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이 편히 휴식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람객 서비스 개발과 쾌적한 관람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워풀시니어의 라이프 트렌드를 한눈에”…엑스코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 개최
엑스코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 2홀에서 ‘파워풀시니어 디지털 라이프로 즐긴다’를 주제로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메디컬·안티에이징 분야에서 220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는 국제 제론테크놀로지학회(ISG 2022) 세계대회도 동시 개최됨에 따라 제론테크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 발표와 토론, 네트워킹의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에서는 제론테크놀로지 분야의 최신 기술뿐만 아니라 시니어의 높은 관심을 받는 금융·부동산, 복지·재활에서부터, 취미·문화, 시니어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시품이 마련된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한 휠체어 제품을 비롯, 돌봄 로봇 ‘부모사랑 효돌’과 디지털 학습 및 헬스케어 솔루션이 탑재된 ‘효돌이 스마트패드’를 만날 수 있다.
또, 경도인지장애를 선별·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테이블 등 50~60세대의 건강한 인생을 위한 ‘웰에이징(Well-aging)’ 관련 다양한 제품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 기간에는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ISG 2022)와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이 주최하는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IGEF 2022)도 동시 개최된다.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로 통합된 이 행사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인공지능 시대의 100세 인생 삶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26개국 102명 제론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연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 중심의 민관학연 융합 학술정보와 AI, 헬스케어, 로봇, 모빌리티 등 100대 제론테크놀로지 쇼케이스가 공유되고, 고령사회 디지털전환(DX) 도시, 고령친화산업 정책 등과 관련된 포럼도 개최된다.
또 이번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의 전시장 내에는 지역 농가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시니어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평생 일자리관을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관 ▲뷰티&다운에이징 ▲모발(탈모) 건강관 등 다양한 테마관도 운영된다.
특히 국민운동으로 거듭나고 있는 ‘파크골프 대회’와 시니어 디제이의 ‘디제잉 공연’ 등 체험형 콘텐츠는 참관객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개최기간 중 22일과 23일에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구음식산업박람회(6홀) ▲대구커피&카페박람회(5홀) ▲대구홈리빙&생활용품전시회(4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시니어 산업 관련 지역기업들의 제품과 솔루션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서 시니어 시장 촉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가에 활력을 주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학대피해장애인쉼터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4일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대구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구시학대피해장애인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력 체제 강화가 목적이다.
협약식에는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김인아 관장과 대구학대피해장애인쉼터의 이태숙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학대피해 장애인 건강 증진 사업 및 응급치료 지원 ▲쉼터입소자와 직원 및 그 가족의 건강증진 협력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 ▲기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 등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에 대구파티마병원이 가진 양질의 의료로 협력하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병원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의 학대 예방을 통한 권리 확보와 피해 장애인의 옹호와 조력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의 인권 친화적 가치의 확립과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대구시학대피해장애인쉼터는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장애인을 긴급 분리하고 임시 보호하는 곳으로 심리 치료, 의료 지원, 사회복귀 적응 훈련 및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