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인제대 창업지원단과 LINC3.0사업단, 경남김해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인제대와 김해시 관계자,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창업을 비롯해 창업 활성화와 관련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인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경남김해강소특구의 우수 보육기업인 ㈜와이지엠(이영관 대표), (주)지에이치랩(천승호 대표)이 김해시장상을 받았다. ㈜엠지아이티(정우철 대표)와 코스바이오(주)(김극락 대표)는 인제대 총장상을 받았다. 상을 받은 기업체들은 우수사례 발표도 했다.
2부 행사로는 김해지역 산학관 협력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대표가 '김해지역 창업생태계와 투자 활성화'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송한정 인제대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 기업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