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고교생 대상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멘토링 운영사업’ 전국 유일 2년 연속 선정
영남이공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고교생 대상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멘토링 운영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생 대상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멘토링 사업은 급변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인재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이 중요해지면서 이공계 우수 잠재 인력의 진로 이해 제고 및 맞춤형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의 취지 및 계획과 운영 노하우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멘토링 관련 프로그램의 체계적 수립, 진로지원 멘토단 구성과 역할, 네트워크 구성 등 세부 추진계획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남이공대는 작년에 이어 전국에서 한 개 기관만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며 전국 유일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신소재, 나노기술, SW코딩, ICT, 미래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분야별 8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하고, 산업체-대학-고등학생(특성화고·마이스터고·특목고·일반고·학교 밖 청소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체적인 직업 목표 설정 및 학업 동기 제고, 산업체 현장 기술 이해, 주도적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미래 4차 산업혁명 및 신산업 관련 분야 직업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에서 이공계 우수 잠재 인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진로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공계 우수 잠재인력의 고등학생들이 실습 및 체험 위주의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직무역량을 함양하고 최적의 진로를 결정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9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며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부설유치원, 3년 만에 가족운동회 개최
대구과학대 부설유치원은 지난 22일 대학 영송체육관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 레크레이션 등 한바탕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기들로 마련됐다.
운동회는 ▲유아 체조 ▲구름다리 건너기 ▲김밥 징검다리 ▲우주선 여행 ▲씽씽 달려라 ▲꼬리잡기 ▲전략 줄다리기 ▲O,X게임 ▲색판 뒤집기 ▲릴레이 계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박인숙 원장은 “모든 가정의 중심인 우리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유치원에서 함께 나눌 수 있어 무척 감동적이었다”며 “유치원의 교육 방침에 전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학부모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부설유치원은 1982년에 설립돼 올해로 39년차를 맞이하는 대구 북구지역 최고의 유아교육기관이다. 현재 만3~5세 반 모두 10개 학급, 259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며, 교육 환경은 물론 관내 학부모들로부터 질 높은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구한의대 동산동의한방촌, 경북도민행복대학 교육생 대상 ‘한방웰니스 문화체험’ 행사 개최
대구한의대가 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은 최근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원생을 대상으로 ‘한방 웰니스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생과 관계자 33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의 한방 웰니스 문화체험을 통한 건강증진과 상호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으며, 경산동의한방촌 시설 탐방 및 한약재 족욕 체험, 자향 향주머니 만들기, 약초 경관공원 투어 등을 체험했다.
최용구 경산동의한방촌장은 “동의한방촌은 경산시와 경북도 문화산업 진흥 정책과 대구한의대의 특화된 인적 인프라가 한데 어우러진 동반 성장의 성공모 델로 대구·경북권역 교육기관과 각종 단체의 한방 웰니스 원스탑 체험촌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캠퍼스, 영덕캠퍼스, 군위캠퍼스, 경산캠퍼스에 이어 이번 성주캠퍼스의 한방웰니스 문화 체험 행사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권 통합관광벨트 스마트힐링로드(Smart Healing Road)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산동의한방촌은 경산시, 경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문화권(유교·신라·가야) 문화관광 생태 기반 조성사업으로 추진돼 지난 2020년 11월 개관했으며, 지난 9월 20일 경북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2년 경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 성악과 박민주씨, 음악 경연대회 잇따라 수상
대구가톨릭대 성악과 석사과정 박민주(소프라노)씨가 최근 각종 음악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 8월 ㈔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가 주최한 ‘제23회 전국학생 음악콩쿨’에서 전체 대상을 받았다.
오페라 라보엠의 ‘Donde lieta’를 불러 대회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지난 6일 포항시립교향악단의 ‘협주곡의 밤’ 공연에서 협연의 기회도 얻었다.
지난 9월에는 ㈔한국음악협회 이천시지부가 주최한 ‘2022 이천시 전국음악콩쿠르’에서 동상, 부산국제청소년예술교류협회가 주최한 ‘제2회 부산 국제음악콩쿠르’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박씨는 “교수님들께서 나에게 잘 맞는 곡을 제안해주시고 특별 지도를 해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더욱 아름다운 음악을 전할 수 있는 훌륭한 예술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