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ICT(ABB)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2)’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전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이 참가해 펼치는 ICT(ABB)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START UP! CHANGE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루키리그(청소년) ▲유스리그(대학생·청년) ▲케이리그(3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 ▲월드리그(7년 이내 해외 스타트업)로 나눠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상금 1억 원과 장관상 및 대구시장상 등의 수상과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참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개막행사에는 이스라엘 헤츠키 아리엘리 글로벌 엑셀런스 회장, 국양 DGIST 총장,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가 나와 ‘ICT 분야 청년 스타트업 성공전략 및 글로벌 진출방안’을 주제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청년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양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 라인업도 화려하다. 초청강연으로 이스라엘 보안 업체 SSD 랩스 아비람 제닉 대표의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전략’,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김영덕 대표의 북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기업 세션으로 이수그룹에서 기업·제품 홍보, 투자·채용 상담이, 글로벌 세션으로 대만 엑셀러레이터 아시아브릿지가 대구시-대만 가오슝시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연다.
그 외에도 글로벌 스타트업 밋업 및 네트워킹, 투자상담회, 전시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의 시작은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출발한다”며 “우수 스타트업을 많이 발굴하고, 창업생태계 혁신과 투자활성화로 수도권을 능가하는 미래 디지털 혁신 거점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