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8일 대구 매천동 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시장 관리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또 화재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 25일 저녁 8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해 26일 새벽 화재를 진압했다. 현장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장비 등 105대, 소방인력 338명이 투입됐다. 이번 화재로 152개 업체 중 69개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이 대표는 선출 이후 민심을 다지기 위해 경기도와 부산, 광주 등을 방문하면서 최고위 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현장 최고위 회의 행보는 국정감사로 인해 지난달 30일 전남 이후로 다시 시작됐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