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3만32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3만5951명)보다 2684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2일(2만5276명)보다 7991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토요일 중간 집계에서 지난달 17일(3만3614명) 이후 6주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9547명, 서울 6708명, 인천 2201명, 경북 2044명, 경남 1553명, 대구 1523명, 충남 1318명, 충북 1287명, 강원 1273명, 전북 179명, 대전 1035명, 광주 880명, 전남 861명, 부산 794명, 울산 637명, 세종 329명, 제주 198명 순이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234명→1만4296명→4만3742명→4만824명→3만4981명→3만5924명→3만7321명으로 하루 평균 3만3332명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