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최근 광양시 중마동 중동근린공원 일대에서 광양시와 함께 연합봉사를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사회공헌 협력기관장 및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연합봉사활동은 광양제철소가 봉사활동을 수혜자의 관점에서 접근해 보다 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시작한 행사로 이번 활동은 올해만 9번째다.
총 18개의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광양시와 함께 총 35개의 부스를 설치해 행사 참여자들이 쾌적환 환경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찰칵 사진 재능봉사단 △네일아트 재능봉사단 △풍선아트 재능봉사단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 △뜨개질 재능봉사단 △뻥튀기 재능봉사단은 다양한 즐길거리로 행사 참여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전래놀이 재능봉사단 △마음이음 꽃꽃이 재능봉사단 △희망나무 목공예 재능봉사단 △코딩교육 재능봉사단은 아이들에게 제기만들기 체험, 목공 만들기 체험, 점핑클레이 체험, 코딩 체험학습 등을 제공해 아이들이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밖에도 △응급처치 재능봉사단 △더푸른환경 재능봉사단 △플라스틱뱅크 재능봉사단 △신호등 교통 재능봉사단은 아동, 청소년들에게 안전·환경관련 체험을 제공해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렸고, △녹색 재능봉사단은 행사가 쾌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미화 봉사를 펼쳤다.
특히, △프리덤통기타 재능봉사단 △포에버 오케스트라 재능봉사단 △웃음&마술 재능봉사단은 수준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이번 연합봉사를 문화 복합적인 축제로 이끌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오늘 봉사에 많은 봉사단원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배려계층의 눈물을 닦아주는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