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7일 문화관에서 대구 북구청 지원사업인 ‘생활 속 셀프 스포츠테이핑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0명 전원 수료했으며 교육생 중 14명은 개근상을 수상했다.
이번 과정은 대구 북구청 ‘2022 평생교육기관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평생교육원은 북구지역 의료기관과 체육시설, 피부미용업종 종사자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자, 재취업 희망자,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대학은 지난 8월 25일부터 10주간에 걸쳐 테이프 형태 이해, 테이핑 치료 원칙과 주의사항, 부위별 테이핑 실습을 진행했다.
석은조 평생교육원 원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야외 활동과 스포츠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근육과 관절 손상에 대한 회복, 부상부위 통증 완화 등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교육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 교수 작품 한자리에…‘디자인미술대학 교수전’ 개최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 교수들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렸다.
지난 1일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이 개교 75주년 기념 ‘디자인미술대학 교수전’의 문을 열었다.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는 회화과, 트랜스아트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생활제품디자인학과 등 디자인미술대학 소속 교수 전원이 참여했다.
회화, 사진, 판화, 조각, 설치미술,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생활제품디자인 등 순수 조형예술과 디자인 전 분야를 망라하는 창의적이고 한 차원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작가의 개인전이나 작품집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각각의 작업과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교수전을 준비한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 남기철 학장은 “이번 전시는 주제를 특정하지 않고 회화와 사진, 영상과 디자인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해 각 분야 교수들이 진단하는 현 시대 예술과 디자인의 흐름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남 학장은 또 “작가이자 교육자, 연구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님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전시인 만큼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민들도 함께 관람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남대 개교 75주년 기념 ‘디자인미술대학 교수전’은 오는 4일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 학생들, ‘롯데홈쇼핑 영상공모전’서 대거 수상
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 학생들이 최근 한국언론학회와 롯데홈쇼핑이 주최한 ‘제3회 대학생 영상공모전 <언택트(Untact) 시대, 콘택트(Contact) 소비>’에서 대거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언론광고학부 4학년 남건모, 신혜원, 옹다운, 정상엽, 3학년 구본학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온통두유’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 ‘Live ON통두유’를 출품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휴대폰 속 홈쇼핑 진행자와 시청자가 대화를 나누는 설정으로 제품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실제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4학년 남건모, 3학년 구본학, 이연지, 1학년 이수민, 이채원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나는 집국백서랑 살기로 했다’를 주제로 한 영상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
또 3학년 김서현, 김선우, 김유리, 윤소연, 장은영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온통 두유 생각뿐이야’, 4학년 신재원, 이윤주, 이지원, 차현정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간편하고 든든한 집국백서 라이브 톡’을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 ‘차이나포럼 제34기 입학식’ 개최
대구가톨릭대 차이나포럼은 지난달 31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제3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진 차이나포럼총동창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경대, ‘밀양아리랑 전국 K-POP&HIP-HOP 경연대회’ 성료
대경대는 지난달 29일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밀양아리랑 전국 K-POP&HIP-HOP경연대회 날좀보소 ‘LOOK AT ME’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세계적인 트랜드인 K-POP과 HIP-HOP 장르를 밀양 아리랑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밀양 아리랑의 세계화 및 밀양시의 젊은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대경대 주최, 밀양시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총 228개 팀 중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지조를 포함한 요아리, 최기석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와 함께 특별 공연을 펼쳤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지 10년이 되는 해에 열려 이번 경연대회의 의미가 더욱 깊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창작 예술인들이 이번 대회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경대도 지속적인 문화 콘텐츠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