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는 서울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되며,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CJ 관계자는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검소하고 차분하게 장례를 치르겠다는 것이 가족들의 뜻"이라고 전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의 누나인 손 고문은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장남 고(故) 이맹희 CJ명예회장과 결혼하면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 아들인 이재현 회장이 CJ를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시키기까지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했다.
자녀로는 이재현 CJ 회장, 이미경 CJ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삼남매가 있다.
발인은 8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경기도 여주 선영에 마련된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