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 이하 블랙 팬서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블랙 팬서2’는 18만4,05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블랙 팬서2’는 와칸다 국왕이자 수호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故 채드윅 보즈먼) 사망 1년 후를 다룬다. 오빠를 잃은 상실감에 방황하던 슈리가 해저 세계 탈로칸의 지배자 네이머(테노치 우에르타)를 만나 성장하는 내용이다.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은 전날 1만241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갔다. 누적 관객 수는 58만7749명이다. 3위인 영화 ‘리멤버’는 343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7738명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