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는 동대문구, 노원구 등 서울 동북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는 경비원취업, 보안인력취업, 병원·건설현장 보안인력, 아파트 경비원, 보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일반경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정국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사무총장은 “최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경비교육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경비원신임교육,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경비교육에 주목하며 지원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무도학과 등 출신의 석박사급 교수진들로 강사진이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경비협회 서울지회인 서울경비협회는 매주 화수목, 목금토 금토일로 경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는 경비교육 후 취업 연계를 하는 구인구직플랫폼 씨큐인과 협약을 통해 300여개의 경비업체들의 구인정보와 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비업체들에게 교육 받은 전문 보안 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 대한경비서울협회와 협약관계인 서강전문학교도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산하에서 경비지도사과정, 일반경비원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하기수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비원 경력이 없는 취업 희망자가 일반경비원으로 취업을 희망할 경우 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경비업법, 시설경비실무 등 10개 교과목에 대해 3일간 2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경비교육은 매주 개강하며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 수업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찰행정과, 의전경호학과, 군사학과를 중심으로 2년제 전문학사과정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