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 투자기업에 대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해법을 찾고자 ‘원스톱 투자지원 자문단’을 발족했다.
자문단은 건축·환경·교통·법률·산업입지 등 관계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신규 투자기업에 부지공급부터 건축, 공장등록, 가동까지 신속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 발족한 ‘원스톱 투자지원단’ 내 자문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 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투자지원 역량을 높이고, 외부 시각에서 투자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난이도 있는 개별 현안에 대해 자문하는 등 심도 있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광묵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자문단 운영으로 현장의 문제 해결과 규제개선까지 포괄적·입체적 지원방식을 통해 막힘없는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