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2022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베트남에 온비드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수협은행이 1000만원 한도 연 5.1%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신보 ‘2022 대·중기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신용보증기금은 15일 서울 양천구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된 ‘2022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은 매년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동반성장 우수 단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법정 행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했다.
신보는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과 중소기업의 결제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중소기업팩토링’ 등 자체 개발한 금융 상품 운영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성장 격차 완화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신보는 해당 상품의 동반성장 지수 평가 반영을 적극 추진해 대·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상생 협력 활동을 촉진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단체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해 애써 온 신보의 오랜 노력이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코, 베트남에 ‘온비드 시스템’ 운영 노하우 전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베트남 호치민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호치민시 온라인 공매시스템 구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공매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호치민시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캠코는 연수를 통해 온비드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호치민시의 시스템 설치 및 운영 등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온비드는 공공자산의 효율적 처분을 위해 캠코가 200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온라인 공매 플랫폼이다.
캠코는 이번 연수에서 ▲온라인 공매 정착 및 제도화 과정 ▲온비드 주요 업무 및 사업 모델 ▲온비드 시스템 구조 및 운영방법 등 구체적인 업무경험 및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의 온라인 공매 제도 및 관리체계를 비교하고 호치민시의 온라인 공매 혁신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연수가 진행됐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올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수가 호치민시의 성공적인 온라인 공매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1000만원 한도 연 5.1% 정기예금 출시
Sh수협은행 연 최고 5.1% 금리를 받을 수 있는 Sh첫만남우대예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Sh첫만남우대예금은 1인당 최고 10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이다. 선착순 1만좌를 판매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수협은행 예·적금 첫거래고객(최근 1년간 수협은행 예·적금 계좌 미보유 고객) ▲예금 가입 후 '스마트폰뱅킹 상품알리기' 추천 ▲마케팅 활용동의 등으로 조건 충족시 우대금리 포함 최대 연 5.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h첫만남우대예금은 수협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헤이뱅크)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