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동부교육지원청, ‘아동학대 예방’ 외 [수성소식]

수성구-동부교육지원청, ‘아동학대 예방’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2-11-16 13:10:38
수성구가 동부교육지원청에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2.11.16
수성구는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대구 동부교육지원청에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스프링 노트)을 전달했다.

수성구청은 지난 2일 아동학대 신고 절차 및 권익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긴 노트 5500여 권을 직접 제작, 동부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중학교에 배부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 학대·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동부교육청, 수성경찰서,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8월 22일 자 조직 개편을 통해 대구지역 최초로 아동보육과를 신설하는 등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깨끗한 우리 동네는 우리 손으로”…범어4동, ‘쓰담달리기 캠페인’ 호응
수성구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가 ‘쓰담달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수성구 제공) 2022.11.16 
수성구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스스로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쓰담달리기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과 ‘쓰담달리기 캠페인’을 열고 달구벌대로 가로수 화단을 중심으로 낙엽과 쓰레기 등을 치웠다.

‘쓰담달리기 캠페인’은 범어4동 주민들이 스스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를 만드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김광희 범어4동장은 지난 9월 동 협력단체장 11곳과 간담회를 갖고 ‘쓰담달리기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면서 월 2회 단체별 5명 이하 자발적인 릴레이식 참여를 요청했다. 

또 관내 아파트 26곳에 아파트 주변 잡초, 낙엽, 쓰레기 등은 아파트에서 자발적으로 정비하는 등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 캠페인에 동참하면 자원봉사활동(1일 5팀 최대 2시간, 주1회)  실적을 인정해준다.

김광희 동장은 “우리 동네를 주민 스스로 깨끗이 가꾸는 시민의식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쓰담달리기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주민들이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수성1가동-청도군 금천면, 자매결연 협약
수성구 수성1가동과 경북 청도군 금천면이 지난 15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 제공) 2022.11.16
수성구 수성1가동과 경북 청도군 금천면은 지난 15일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양 지역의 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 행정·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남중구 금천면장은 “수성1가동과 돈독한 우정을 쌓아 나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자매결연이 금천면과 수성1가동 모두가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의견 교류의 장을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박홍규 동장은 “코로나19로 금천면과 자매결연 협약식이 계속 미뤄져 올해 협약이 체결된 만큼 더욱 깊은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번영하기 위해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와 협력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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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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