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수능 1교시 대구의 결시율은 8.5%로 작년 8.41%에 비해 소폭 높아졌다. 대구에서는 지원자 2만 4304명 가운데 2067명이 1교시 시험에 불참했다.
경북에서는 지원자 1만 9780명 중 2161명이 1교시 시험을 치르지 않아 10.9%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능일 경북의 1교시 결시율은 10.93%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각각 9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또는 증상을 보여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편, 1교시 전국의 평균 결시율은 10.8%다.
대구·경북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