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71명이 늘어난 116만 176명이다.
대구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4일(1441명) 이후 엿새 만이다.
전날 3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592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 5215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113만 742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재택 치료자는 1만 4128명이고,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1.5%다.
경북은 닷새 째 20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439명이 늘어난 121만 5611명으로 집계됐다.
각 시·군별로는 포항 482명, 경산 343명, 구미 342명, 경주 215명, 안동 174명, 김천 133명, 영천 113명, 영주 94명, 칠곡 90명, 상주 85명, 문경 61명, 울진 44명, 예천 40명, 영덕 34명, 봉화 30명, 의성 27명, 청도 27명, 고령 25명, 성주 25명, 청송 18명, 군위 17명, 영양 13명, 울릉 7명이다.
전날 5명이 숨지면서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806명으로 증가했다.
경북에서는 지난 14일(1267명) 이후 2000~30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최근 1주일간 경북의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604.4명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