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정병우 교육장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기회조정과장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역교육공동체 사례와 발전 방안(양흥권, 대구대 교수) ▲지속 가능 교육을 위한 수성미래교육지구 성장 지원 분석(조현주, 영남대 겸임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2022년 수성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 성과(수성구청 교육지원과, 강동균) ▲자유학기 생태수업에 대한 고민(황금중, 이형근) ▲지역에서 만들어 가는 교육(수성문화재단, 신나래) ▲느리지만 가치 있는 변화(세계시민교육연구회, 전미경) ▲교실에서 만난 수성구 미래마을교육, 이래서 달랐다(대구신매초, 이기훈)란 제주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2020년부터 대구미래교육지구에 선정돼 지속적으로 교육사업을 펼쳐 온 수성구 사업 성과들과 올해 대구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에 선정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우수모델을 개발하고 민·관·학 협력을 위해 노력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유, 공감, 공존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앞으로 수성구 청소년들에게 교육 다양성을 제공하고, 개인의 역량 발전과 자아실현을 위한 삶과 학습이 일치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사회에 다가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경산시,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수성구와 경산시가 22일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은 지난 2월 ‘수성·경산 경제협력 기본구상용역’에 따른 협력사업의 하나다.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 도시 간 세정업무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양 도시는 합동단속반 2팀을 구성하고 양 도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 합동 영치 관련 협업체계를 완료했다.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 및 대포차량을 집중 단속해 상습적인 고질체납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한편,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산시와 세정업무 협업을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은 물론 양 도시간 공동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구는 상시 번호판 영치 단속을 통해 올해 4억 79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대한제과협회 수성구지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한제과협회 수성구지부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50만 원을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기탁된 현금은 수성구청 행복나눔과를 통해 저소득 계층, 복지 사각지대 등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준 대한제과협회 수성구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준 온정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새마을회, ‘수성구 Y-SMU 대학생포럼 농촌일손돕기’ 봉사
수성구새마을회는 지난 19일 경북 고령에서 ‘수성구 Y-SMU(Youth-Saemaulundong) 대학생포럼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2022 대구새마을정신계승사업의 하나로 대학생들에게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체험하게 하고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지성 스케치 회장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대학생 스스로 자원봉사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