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의식)가 30일 6일차 일정을 소화하면서 막바지에 들어섰다.
행정사무감사 6일차 일정은 건축과를 시작으로 완주군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 사무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주갑 의원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구비와 함께 철저한 안전교육으로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성중기 의원은 “한옥 건축 자재의 단가가 높고, 신축에 많은 금액이 소요되는 만큼 한옥건축 지원사업의 금액을 상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농촌 주택개량 사업처럼 한옥 건축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소방법 위반 건축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철저한 관리·감독도 요청했다.
이순덕 의원은 옥외광고물과 관련해 지정게시대를 확충하고 철저한 유지보수와 불법현수막에 대한 단속을 강화를 주문했다.
김규성 의원은 “고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지연은 공모단계에서 군비 부담비율 조정 협의가 안됐기 때문이다”면서, 행정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에 맞는 공공주택 건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천 의원은 농촌빈집 정비사업과 관련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건축물을 파악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임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