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대구대 [대학소식]

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대구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12-15 09:33:51
대구보건대 유아교육학과가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교사다짐식’을 가졌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2.12.15
대구보건대 유아교육학과, 제17회 교사다짐식 개최

대구보건대 유아교육학과는 최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교사다짐식’을 개최했다. 

교사다짐식은 유아교육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전 예비 유아교사로서의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이정영 기획처장, 김정기 교무처장을 비롯해 유아교육학과 교수, 재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1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다짐식을 축하하기 위해 두 달간 연습한 우쿨렐레와 칼림바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교사다짐식에서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한 김효진 학생은 “항상 배움의 자세와 유아들을 기다려줄 수 있는 인내심을 갖고 눈높이에 맞게 소통하며 사랑으로 감싸는 안식처와 같은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고은미 학과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대학에서 배운 대로 유아들과 소통하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교사가 되리라 믿는다”며 “이번 교사다짐식이 소명의식을 갖고 교직에 임하는 교사로 성장해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4일 오후 세원물산 채신공장 대회의실에서 (재)덕운장학재단이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덕운장학재단, 영남이공대에 장학금 2000만 원 기탁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재)덕운장학재단 김도현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는 세원그룹 및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으로부터 2020년 1000만 원, 2021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으며, 장학금은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의 현장 실무중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미래모빌리티설계전공과 로봇·스마트제조전공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미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4년제와 동일한 학사학위전공심화 기계공학과를 통해 현장실무와 연계된 직업심화교육을 거쳐 직무 능력 향상 및 학사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원그룹은 우수한 제조기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으로 연 매출 2조원 규모의 중견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세원그룹과 3개 장학재단인 덕운장학회, 덕운장학재단,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약 12여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덕운장학재단 김도현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혁신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세원그룹과 (재)덕운장학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원그룹과 함께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미래 혁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 성과확산 워크숍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2022.12.15
계명문화대, 2022년 산학협력단 성과확산 합동 워크숍 개최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6일 대학 복지관에서 대학 내에서 운영하고 계명문화 창업보육센터,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학협력단은 우수 입주기업 표창과 사업성과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 확산, 사업 운영 노하우 및 아이디어 공유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계명문화 창업보육센터 소속 ㈜고이버,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소속 ㈜라임넷, 유니픽 코퍼레이션,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소속 마프라 생활라인, ㈜포유 에듀테크와 우수 멘토인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성미경 담당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고이버, 유니픽 코퍼레이션, 마프라 생활라인 대표의 사업성과 및 사례 발표에 이어 계명문화 창업보육센터 한창엽,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박주흠,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김사성 담당자들이 입주기업 우수사례와 센터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비즈라이프 컨설팅 최복준 대표가 ‘최근 창업트랜드 및 창업지원사업의 핵심요소(비즈니스모델 구축)’라는 주제의 특강과 토론을 통해 창업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과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 입주기업들이 최근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창업성과을 거두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입주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남구 통합돌봄 선도사업 유공기관 기념사진. (대구대 제공) 2022.12.15
대구대 재활과학원·보조기기센터, 통합돌봄 선도사업 감사패 받아

대구대 재활과학원과 보조기기센터가 대구 남구청으로부터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유공 기관 간담회’를 열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 기관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날 행사에서 남구청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운영에 기여한 김화수 대구대 재활과학원장(언어치료학과 교수)과 이근민 보조기기센터장(재활공학과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대구대 재활과학원은 3년 6개월간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에게 감각재활, 미술심리, 심리운동, 언어재활, 인지재활, 운동재활 등 6개 영역에 대한 방문재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병원 타 기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가 가정에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가족 및 보호자의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화수 대구대 재활과학원장은 “대구대 재활과학원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재활치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장애인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재활과학원은 재활의원과 언어임상부, 정서임상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활의원은 재활치료를 요하는 장애아동(소아, 청소년)들과 노인에게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전산화 인지치료, 근골격계 도수치료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언어임상부에서는 언어치료를, 정서임상부에서는 미술치료와 행동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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