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전북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 ‘환영’

전주시의회, 전북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 ‘환영’

“전북특별자치도법 시행, 초당적 협력으로 지역 발전 초석 다질 것”

기사승인 2022-12-29 10:36:27
전주시의회 전경

전주시의회가 전북특별자치도법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향후 법 시행 과정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전주시의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특별자치도법의 국회 통과는 여야 협치의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고,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회는 “이번 전북특별자치도법의 국회 통과로 수도권과 영남 등에 비해 소외된 호남 속에서도 차별 대우를 받아야 했던 전북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전주시의회 35명의 의원들도 전북특별자치도법 시행을 바탕으로 전주와 전북의 발전을 위해 각 정당을 뛰어넘는 초당적 협력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별자치도법은 전라북도에 ‘특별자치도’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전북의 지역적·경제적 특성을 살려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해 균형발전과 경제·생활 공동체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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