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일 대구·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은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날 각 지역별 해돋이 시간은 대구 오전 7시 36분, 안동 오전 7시 37분, 포항 오전 7시 33분, 울릉도 오전 7시 31분, 독도 오전 7시 26분 등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31일)보다 2~5도 오르면서 평년(최저기온 -10~-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대부분 지역이 -5도 내외가 되겠다.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이 5도 이상으로 평년(최고기온 3~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1일 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은 -7~0도, 낮 최고기온은 3~9도가 되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6도, 울릉도 3도, 울진·포항 0도, 영덕 -1도, 대구·경산·상주·문경 -2도, 영천·칠곡·구미·경주 -3도, 안동·예천·영양 -4도, 김천·성주·청송·영주 -5도, 청도·군위·고령·봉화(춘양) -6도, 의성이 -7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포항 9도, 영천·청도·고령·성주·경주 8도, 대구·경산·칠곡·구미·의성·영덕·울릉도·독도 7도, 김천·군위·안동·청송·상주·예천 6도, 문경·영양 5도, 봉화(춘양) 4도, 영주 3도 등이다.
한편 내일(2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낮아져 다시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