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한 정비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42분께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한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54대와 인원 163명을 동원해 불이 난지 1시간 20여분만인 오전 11시 59분께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낮 12시 17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