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보안공학과는 사이버보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융합형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보안공학과는 컴퓨터 악성코드, 무선공유기·IP카메라 보안, 랜섬웨어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학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이 3년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

학교 관계자는 “융합보안공학과에서는 프로젝트 실습, 프로젝트 발표회 등 학교 커리큘럼을 통해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졸업인증제와 책임교수제 등 제도 마련을 통한 학생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과에서는 시스템 해킹, 웹 해킹 등 각종 정보보안 공격에 대한 기본 원리 습득, 사이버보안에 대한 분석과 취약점 분석, 해킹대회 참가를 통한 실전 기술 습득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융합보안공학과는 프로그래머, 정보보안전문가, 네트워크 엔지니어, IT 컨설턴트 등 다양한 IT 직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윤리적 해커와 바이러스대응 전문가를 양성하며 사이버정보전에 대비하는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보안과정 이수, 정보보안 기사 등 자격증 취득, 보안의 다양한 분야 진출, 대학원 진학 자격조건이 주어진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현재 사이버보안학과, 정보보안학과 등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