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522명(해외 유입 4명 포함)이 늘어난 129만 9032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8일에 비해 일일 신규 확진자가 24.4%(492명) 감소했다.
전날 1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908명으로 늘었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0.4%이며, 1만 370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21명이 늘어난 136만 491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30명 증가했으나 직전주인 지난 8일(0시 기준) 대비 27.7%(564명) 감소한 규모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33명, 구미 312명, 경산 229명, 경주 169명, 김천 106명, 안동 94명, 칠곡 67명, 영주 60명, 상주 58명, 영천 52명, 문경 38명, 울진 29명, 영덕 26명, 예천 26명, 청도 25명, 고령 21명, 의성·성주 20명, 군위·봉화 13명, 청송 5명, 영양 3명, 울릉 2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2986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1855.1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66명 감소한 1만 5548명이며, 사망자는 2명 발생해 1999명으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24.7%며, 재택치료자는 1만 548명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