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이 2주 만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한 ‘미스터트롯2’ 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1.3%(이하 2부 기준)를 나타냈다. 이전 회차(20.9%)보다 0.4%포인트 올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2.4%까지 치솟았다.
4주 만에 처음으로 21%를 넘어섰다. 앞서 ‘미스터트롯2’는 1회 20.2%, 2회 20.8%, 3·4회 20.9%를 기록해왔다. 2주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참가자가 맞대결을 펼치는 데스매치 경연에 시청자 관심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은 본선 1차전 팀 미션과 2차전 1대 1 데스매치로 꾸며졌다. 1차전 진은 샛별부 진욱이 차지했다. 2차전에서는 김용필이 15대 0으로 몰표를 얻는 등 강세를 보였다. 재하와 진해성의 맞대결에선 진해성이 웃었다.
동 시간대 방영한 수목드라마는 희비가 갈렸다. JTBC ‘사랑의 이해’ 10회는 9회(2.7%)보다 0.1%포인트 오른 2.8%를 기록했다. 반면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4회는 3회(3.3%)보다 1%포인트 떨어진 2.3%로 내려앉았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