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865억원으로 전년보다 20.1%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의류·화장품 등 외부 활동 관련 상품 소비가 급증하고 명품 매출 또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매출이 연간 매출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다만 4분기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영업 중단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면세점 부문은 중국 내 봉쇄 정책 지속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실적은 해외 여행 정상화와 중국 리오프닝 등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