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 할인으로 혜택 더”...LG유플러스, 온라인 요금제 개편

“결합 할인으로 혜택 더”...LG유플러스, 온라인 요금제 개편

기사승인 2023-02-22 11:02:33
LG유플러스 로고.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이용자 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온라인 요금제를 신규 출시, 개편했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에서 온라인 요금제 활성화를 위한 혜택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용약관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 3종을 출시, 가족 결합을 확대했다. 신규 출시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플러스 59(월 5만9000원) △5G 다이렉트 플러스 69(월 6만9000원) △LTE 다이렉트 34.5(월 3만4500원)이다.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가 기본 제공되고, 부가 통화 300분이 제공되는 정액요금제다.

5G 다이렉트 플러스 59와 69는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다이렉트 플러스 59는 테더링 및 셰어링용 데이터를 15GB, 다이렉트 플러스 69는 50GB를 각각 제공한다. 다이렉트 플러스 69의 경우 추가 기기(세컨디바이스) 이용 시 회선당 최대 1만1000원 할인을 2회선까지 제공한다. LTE 다이렉트 34.5는 월 5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후에는 1M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요금제에 대표 결합상품인 ‘참 쉬운 가족 결합’ 혜택 적용도 가능해졌다. 이전까지는 온라인요금제의 경우 결합 할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월 최소 2200원에서 최대 6600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이용약관 개정으로 온라인 요금제도 결합상품 가입이 가능해지게 되어 약정 없이 일반요금제 대비 저렴하게 사용 가능한 온라인 요금제의 가입자 수가 점차 확대되고, 이에 따라 이용자들의 통신비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온라인 요금제 구간이 보다 다양화되어 이용자들의 요금제 선택권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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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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