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올해 첫 회기를 맞아 기획문화·도시환경·경제복지 등 3개 상임위를 통해 진주시 2023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과 사업 계획을 살폈다.
이 과정에서 미비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중복 사업 운영으로 인한 예산 낭비 등 지적사항도 이어졌다.
또한 △진주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성관 의원) △진주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황진선 의원 외 6인)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총 18개 안건을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최지원 의원이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 청년 유출을 막을 해법을 제시했고, 김형석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지원안을 설명하며 지역 농가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시 당국에 주문했다.
박미경 의원은 승용차 요일제, 인근 주차장 요금 할인, 추가 공간 확보 등 시청사 방문 민원인의 주차난 해소 방안을 내놨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