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경남조선업도약센터 운영 [창원소식]

창원특례시, 경남조선업도약센터 운영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2-28 18:25:15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조선업 지원을 위해 진해구청 민원실에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만료됨에 따라 창원시는 경남도와 거제시·통영시·고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해 2월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은 고용위기지역의 고용회복 지원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에 따른 지원중단 충격을 완충하기 위해 해당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선업 도약센터'를 통해 조선업 구인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경남조선업도약센터는 2016년 개소한 거제 조선업 희망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지역 조선업 현장 가까이에서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거제 뿐만 아니라 창원시 진해구에도 상담 창구가 개설됐다. 

조선업에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도약센터를 방문하면 1대1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도약센터 취업 지원 및 연계 서비스 참여 후 조선업체에 취업한 근로자는 3개월을 근속하는 경우 취업정착금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약센터는 조선업 플러스일자리사업의 다양한 지원사업(내일채움공제, 훈련수당, 도약장려금, 숙퇴직자 재취업지원)에 대한 상담 및 신청접수 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주민자치회 위원협의회와 현장 소통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8일 창원시 주민자치회 위원협의회와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소통은 지난 7일부터 창원시 주요 단체 회장단과 진행된 릴레이 간담회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회와 소통하고 새롭게 선출된 회장단의 발전 및 지역 현안 사항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홍 시장은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협의회 임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지역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건의 사항을 경청됐다. 

주민자치회는 2021년 창원시 전 읍·면·동에서 전면 시행된 제도로 기존의 단순 자문기관에 불과했던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각 지역의 자치사업을 계획해 고유예산으로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주민대표 기구다. 

홍남표 시장은 "지역의 현안을 주민자치회 분들이 나서서 논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살기 좋은 창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청년 1500명 누비자 이용요금 지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청년들의 복지증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청년 누비자 이용요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2일부터 선착순 1500명 모집한다.

청년 누비자 이용요금 지원사업은 창원시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처음 시행했으나 그동안 취업 준비생이나 직장인의 참여 요구가 계속 있어 올해는 전체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34세 이하 청년으로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누비자 연간회원 이용 서비스(1인 3만원)를 지원하며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는 창원시 누비자 운영센터에서 일괄 지급한다.



◆창원특례시의회, '우리는 하나데이' 추진


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는 28일 의회대회의실에서 선후배 공무원 간의 상호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의회 6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의회 내 인적 관계 강화와 의정활동 업무의 기본소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조직문화에 대한 소속감과 참여 의식을 더욱 높였다. 

ㄱ주무관은 의회 홍보채널 소개와 보도자료 작성방법을, ㄴ주무관은 기본적인 회의 규칙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그간의 경험과 꿀팁을 소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함께 자리를 한 선배 공무원들은 직무 노하우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같이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나눴다.


유재준 의회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후배 간 상호 소통과 화합으로 직장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완벽한 업무수행 능력을 겸비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5월 제2차 '우리는 하나데이'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수하는 '조별 하나데이'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창원파티마병원, 3D 스펙트럴 CT 장비 도입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경남 최초로 국내 3번째로 필립스코리아의 최고사양 3D 스펙트럴 CT 장비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스펙트럴 CT 7500'은 초고속 하드웨어와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및 알고리즘을 탑재한 최상위 장비로 단 한 번의 촬영으로 3D 스펙트럴 CT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초미세 병변을 검출해 진단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최고사양 CT다.


특히 심장전용 AI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심장 영상을 획득할 뿐만 아니라 흔들린 영상을 보정하는 솔루션으로 높은 심장박동 및 부정맥 환자의 심장촬영에 있어 재촬영율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방사선량을 저감하면서 영상 품질은 유지해 방사선에 민감한 소아의 촬영도 가능하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이번에 도입한 CT 장비를 응급환자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응급의료센터 전용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환자중심의 편리한 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에너지, 도시가스 배관 방식·진단 협의회 개최


경남에너지(대표이사 김서형)는 지난 23일과 24일 경남에너지 에너지움에서 도시가스배관 안전관리 수준향상과 전기방식 관련 기술 교류를 위한 '2023년 도시가스배관 방식·진단 1분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가스 배관 방식·진단 협의회는 각 지역 회원사 별 기술 교류와 장기사용 배관 건전성 관리 역량 증진을 위해 협의회 내·외부 전기방식 전문가(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시설진단처 배관진단부, 코원에너지서비스)가 교육을 담당해 진행했다.


또한 배관 부식과 전기방식, 간접검사, 해외 안전관리 강화 사례, IMP제도 개요, 데이터 통합관리, 사고 대응 및 완화 등 장기사용 배관 건전성 관리에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각 회원사 전기방식 직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배관 유지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서형 대표이사는 "전기방식 기술을 심도 깊게 다루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시가스 배관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 중앙본부 창원 임직원, 창원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NH농협 중앙본부 창원 출신 임직원들이 28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붐 조성과 고향사랑에 대한 실천을 위해 기부금을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박수기 농협은행IT부문 부행장, 박성규 농협손해보험 부장, 문관수 상호금융전략국장, 황성보 농협중앙회이사, 김주양 경남총괄본부장, 조근수 경남본부장 및 김갑문 창원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행 첫해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중앙본부 임직원 일동이 기부에 동참했고 내고향 창원의 농업‧농촌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창원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창원의 복지‧문화‧예술‧청소년 육성 사업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내 고향을 살리자는 고향사랑 기부제도의 취지에 걸맞게, NH농협 중앙본부 창원 출신 임직원들이 나서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참 좋은 창원! 참 좋은 기부! 붐을 조성해 고향사랑기부제가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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