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차량 10대,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 화재 발생 36분 만인 오후 2시 20분께 불을 껐다.
산림당국 등은 이날 펜션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 뒤 가해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경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쓰레기 등을 태우는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