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대구정책연구원·대구보훈청 [대구소식]

대구행복진흥원·대구정책연구원·대구보훈청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3-03-10 17:07:17
왼쪽부터 이청훈 농협은행 대구본부장, 정순천 행복진흥원장, 손원영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 (대구시행복진흥원 제공) 2023.03.10
행복진흥원, 대구농협과 대구시민 행복제고 ‘맞손’

대구시행복진흥원은 대구농협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행복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의 행복 증진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사회공헌과 시민 행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지속가능한 ‘클린 대구를 만들기’를 위한 노력에도 뜻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 행복을 위한 공동 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활동 등이다.

이와 함께, 대구농협은 대구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진흥원과 지역민의 든든한 금융기관인 대구농협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며 “행복진흥원은 앞으로도 ‘행복 뉴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민간자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반자 네트워크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원영 대구농협본부장은 “대구시 원스톱 복지 플랫폼으로서 대구행복진흥원에 거는 시민의 기대가 크다”면서 양 기관의 사회공헌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대구정책연구원이 지난 9일 제3회 지식공유플라자를 개최했다. (대구정책연구원 제공) 2023.03.10
대구정책연구원, ‘제3회 지식공유플라자’ 개최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 9일 연구원 8층 국제회의실에서 ‘GIS를 활용한 정책시뮬레이션 : 사례와 방향’ 이라는 주제로 제3회 지식공유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에 주제발표를 맡은 국토연구원 임은선 선임연구위원은 데이터 기반의 정책연구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빅데이터를 융합한 대구 진단 기획 및 검증을 통해 인구감소와 이동으로 인한 공간구조 변화 예측, 생활권 중심의 생활인프라 수요공급 진단 및 정책, 정책고객 세분화를 통한 시민체감형 정책개발 등이 대구미래 50년을 위해 중요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GIS를 활용한 정책시뮬레이션은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대구정책연구원은 주요 정책의 계량적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등의 융합 모형을 적용해 실용적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시뮬레이션센터를 금명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식공유플라자’는 대구시의 특정 정책 주제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 관련 지식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대구정책연구원 주관 공론의 장이다.  

대구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2023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 참석자 기념사진. (대구보훈청 제공) 2023.03.10
대구보훈청,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 가져

국가보훈처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9일 ‘2023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제대군인 멘토링은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이 전직을 희망하는 후배 제대군인들에게 해당 분야에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구직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해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돕는 제도다. 

2008년에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최초로 시작해 제대군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201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4차산업, 사무관리, 시설관리, IT, 귀농·귀촌, 창업 등 총 11개 분야 12명의 멘토를 위촉했다. 

멘토들은 멘토·멘티 만남의 날이나 정기 및 수시 워크숍 강의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멘티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전문성과 사회경험을 공유한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선배 제대군인의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후배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멘토링 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