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의원 정책 개발과 입법 역량 강화한다

김해시의회, 의원 정책 개발과 입법 역량 강화한다

기사승인 2023-03-13 15:07:12
김해시의회가 의원들의 정책 개발과 입법 역량을 대거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지난 10일 '2023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활동할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진행했다. 심의위원회에는 정준호 심의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들과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구 주제의 참신성과 정책 연계, 연구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6개 단체를 심의해 통과시켰다.

이날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역사관광연구회(회장 정희열)와 알뜰살림연구회(회장 김유상), 생활체육복지연구회(회장 이철훈), 자치분권연구회(회장 송유인), 산림자원정책연구회(회장 송재석), 문화예술발전연구회(회장 최정헌) 등이다.


이들 연구단체는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연구 용역과 전문가 초청 간담회, 현장 방문, 토론회 등으로 생산성 있는 의원 연구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정준호 심의위원장은 "김해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과 밀접한 연구 주제들인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사업들을 대거 발굴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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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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