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불로지역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도동 측백나무 숲의 보존을 위해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 방지를 기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서로 협력해 소중한 우리의 자연유산이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도동 측백나무 숲 유지보수를 위해 사업비 2700만 원을 투입, 측백나무 숲 모니터링 및 경쟁목 제거 등 문화재 보수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