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길어지는 ‘춘분’…대구·경북, 큰 일교차 [오늘날씨]

낮 길어지는 ‘춘분’…대구·경북, 큰 일교차 [오늘날씨]

아침 최저 -1~10도, 낮 최고 17~24도

기사승인 2023-03-21 04:00:01
21일 대구·경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쿠키뉴스 DB) 2023.03.21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인 21일 대구·경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춘양)-1도, 청송·영주·영양 1도, 김천·의성·예천 2도, 군위·안동·문경 3도, 영천·성주·상주 4도, 청도·칠곡·구미·고령 5도, 경산·경주 6도, 대구·울진 7도, 영덕 8도, 포항·울릉도 10도, 독도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14도, 울진·울릉도 17도, 영덕·포항 20도, 고령·봉화(춘양) 21도, 대구·영천·청도·안동·문경·예천·영주·경주 22도, 경산·칠곡·김천·구미·성주·청송·상주·영양 23도, 군위·의성이 24도까지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이날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일(22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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