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데뷔 후 7년간 함께한 MNH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MNH엔터테인먼트는 29일 청하 공식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청하와의 전속계약이 다음 달 29일부로 종료된다”며 “‘베어&레어 파트2’(Bare&Rare Pt.2)는 내부 사정으로 당사에서 발매되지 않는다”고 알렸다.
청하는 MNH엔터테인먼트 소속이던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발탁해 활동하다가 팀 활동이 끝난 이듬해 솔로 가수로 다시 데뷔했다.
청하는 노래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스파클링’ 등을 히트시켰다. 마지막 음반은 지난해 7월 정규 2집 첫 번째 파트인 ‘베어&레어 파트1’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