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3일 퇴계동 한숲캐슬 4층에서 강원문화재단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 강원풍류가악회 축하공연, 고천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재단 사무실은 지난 2010년 5월 KT춘천지사로 옮긴 지 13년만에 퇴계동으로 재 이전하게 됐다.
이에 그동안 분산됐던 재단 내 6개 부서가 한 공간에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재단 이전은 새롭게 출발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같은 입장이다”며 “강원도 문화융성의 중심이 돼 달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