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별세한 원로가수 현미의 장례식이 대한가수협회장으로 7~11일 치러진다.
대한가수협회는 6일 “유족과 협의한 결과, 현미 선생님 장례식은 서울 중앙대학교 장례식장 특실 1호에서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조문은 7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인 서수남이, 장례위원은 협회 임원 이사진이 맡는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현미 선생님은 가요계 큰 별이다. 별이 진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여전히 빛나며 후배들을 지켜보시리라 믿는다”면서 “국민의 애도와 추모하는 마음 담아 후배 가수들과 함께 장례절차를 무사히 마치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