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을 공모한다.
대구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제품고급화 및 애로기술 해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제품개발에 따른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지도 뿐만 아니라, 개발된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해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식품업체는 대구시 및 (재)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모집 공고문을 통해 소정의 양식에 따라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평균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해마다 신시장 진출, 지역농산물 활용, 트렌드 주도 등의 지원 목표를 가지고 추진했다.
지난 2022년에는 6개 업체를 대상으로 8점의 제품개발을 지원해 국내·외 식품시장에서 약 13억3600만원의 사업화 매출액을 달성했고, 총 11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했다.
조숙현 대구광역시 농산유통과장은 “국내·외 식품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지역 식품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개발부터 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까지 대구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