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수시채용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등 인재 밀도 높이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티몬이 지난 9일까지 실시한 ‘티나는 인턴 2기’ 공개 모집에 1000명에 가까운 지원자들이 몰리며 약 50: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자들은 7월까지 세 달간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또 근무 기간 우수 평가자에게는 정규직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우수 인재 확보를 목표로 수시채용도 강화한다. 현재 티몬은 20여개 직군의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겸비하고 현업에 빠르게 적응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재 밀도를 촘촘하게 높이는 것은 티몬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도 밀접한 중요한 요소”라며 “우수 인재 육성과 영입을 위해 실무 경험에 목마른 청년부터 뛰어난 역량을 지닌 경력직 채용까지 다방면으로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