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가 오는 23일부터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지 서비스명은 ‘HIT2’다.
넥슨은 이를 맞아 3일부터 현지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지역 이용자는 PC 및 모바일 환경에서 게임을 내려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 4월 18일부터 현지 이용자 대상으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국내 정식 출시된 히트2는 원작 ‘HIT’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게임 스케일을 확장해 대규모 공성전과 필드 전투 중심으로 재탄생한 대형 MMORPG다. 캐릭터 성장 및 전투의 본질적인 재미를 기반으로 국내 양대 앱마켓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