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합격률은 지난해 경상남도교육청이 발표한 평균 합격률 76.61%보다 훨씬 웃돈다. 1차 검정고시는 지난 4월에 시행했다. 합격자 61명은 고졸 45명, 중졸11명, 초졸 5명이다.
2015년 문을 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연중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반짝특강과 학습 멘토링과 검정고시 교재 제공, 시험 당일 차량·식사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산시 꿈드림은 만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와 대학입시 지원, 직업체험, 자격증취득, 문화체험, 자기계발, 급식지원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정숙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